경제일반

“청년 취업 활성화하자”…고용노동부 강원지청 대학간담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업 설명회 매주 1회 정기 운영 협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지청장:김홍섭)은 지난 22일 강원대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강원대·한림대·한림성심대 취·창업지원과와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채용활성화를 위한 대학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제공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강원지역 대학들과 협업해 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활성화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지난 22일 강원대에서 강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취·창업지원과 관계자와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채용활성화를 위한 대학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지청은 강원지역 강소기업과 청년 구직자간의 교류를 늘리기 위한 대학별 기업 설명회를 매주 1회씩 정기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을 통한 강원지역 청년 취업률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들의 진로탐색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 취엽경력설계와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윤원 강원대 ‘당신의’ 총학생회 취업지원국장은 “고용노동부와 대학이 직접 여는 기업 설명회가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이나 대기업으로 대거 유출되는 현상을 막아줄 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홍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은 “각 대학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는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