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포토뉴스]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2호점 탄생

(사)은빛물고기, 복사꽃수레마을 영농법인 간 협약식 맺어
사암2리 어린이농장에 춘천지역 16개 영유아 교육기관 참여

어린이농장교육을 통해 흙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정서적 치유를 함께 얻기 위한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2호점이 춘천시 동내면 사암2리에서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은빛물고기(대표:반은경)와 복사꽃수레마을 영농법인(대표:지찬주)는 22일 사암2리 마을회관에서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2호점'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들의 치유농업을 위한 농장운영을 시작했다.

사암2리 마을에 마련된 이번 어린이농장에는 강원자치도청어린이집, 은빛유치원 등 춘천지역의 영유아교육기관 16개 기관이 참여, 어린이들이 감자, 당근 등 다양한 야채와 채소를 직접 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농사와 자연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을 체험케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호 춘천시 의장은 "농촌과 농사가 점점 홀대를 받는 시절에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농사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2호점을 있게 해준 사단법인 은빛물고기와 복사꽃수레마을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은빛물고기 반은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으로 부족한 어린이들이 늘어났다. 자연과 함께하는 농장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가르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2호점 운영에 함께 참여해준 모든 기관과 복사꽃수레마을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2호점 협약식이 22일 춘천시 동내면 사암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협약을 맺은 (사)은빛물고기 반은경 대표와 복사꽃수레마을 영농법인 지찬주 대표,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봄내꼬마농부 어린이농장 2호점 협약식이 22일 춘천시 동내면 사암2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협약식을 마친 반은경 (사)은빛물고기 대표와 지찬주 복사꽃수레마을 영농법인 대표,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어린이 농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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