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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관리센터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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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 지원
농경지 관리 방향, 토양 검정 등 지원

【정선】정선군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친환경농업관리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정선 북평면 농업기술센터에 시설 면적 389.6㎡ 규모로 조성된 친환경농업관리센터는 유도결합 플라즈마(ICP) 등 20여 종의 최신 분석 장비를 갖추고, 지역 내 각 필지별로 효율적 농경지 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작물별 필요 시비량 정보 제공,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토양 검정 등을 연중 무료로 지원해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작물재배 전 토양 검정을 실시하고 각 농가마다 한 해 농사를 과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친환경농업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농가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과학 영농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는 등 친환경농업관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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