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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 1년7개월 만의 아기 울음소리에 축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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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 서면이장단협의회(회장: 송병재),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대식), 덕두원2리(이장: 신용화)은 이춘재·응우옌티탄 부부에게 출산 선물을 전달했다.

【춘천】 춘천시 서면에서 1년7개월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14일 춘천시 서면 덕두원2리 이춘재(52)·응우옌티탄(28)씨 부부 사이에서 예쁜 딸 정미 양이 태어났다. 서면은 2022년 9월6일 출생을 끝으로 한동안 출생 신고가 없었다. 마을 주민들도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에 이씨 부부 집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씨 부부의 출산 소식을 들은 육동한 시장은 축전을 통해 “이정미 아기의 탄생은 마치 서면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같이 우리 춘천에 새로운 빛을 더합니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 역시 축전을 통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늦둥이 딸 정미의 탄생은 강원자치도에 큰 희망”이라며 “아름다운 이름처럼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청 실·국장 모임인 봉의회에서도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신생아 육아용품을 선물했다.

이춘재씨는 “아기가 생긴 것에 행복하고 감사한데 많은 축하를 받아 2배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씨 부부에게 첫만남꾸러미 200만원, 부모급여 100만원, 아동수당 10만원, 강원자치도 육아기본수당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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