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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을 사랑하는 농협 직원들의 온정 이어지며 지역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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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순 농협중앙회 소비자보호부장 등 직원 106명, 영월군에 1140만원 전달

【영월】영월을 사랑하는 농협직원들의 성원이 답지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이 활기를 띠고 있다.

농협 영월군지부장을 역임한 이재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장은 21일 영월군청을 방문해 최명서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1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이 부장을 비롯해 조현상 농협중앙회 데이터혁신국장, 함경식 농협 영월군지부장 등 영월을 사랑하는 농협 직원 106명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2021년 강원 농협 최초 여성 군지부장으로 발탁된 이 부장은 영월 석정여고 출신으로 지난해에도 100만원의 고향 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월군은 고향 사랑 기부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5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영월군 고향 사랑 기부금도 지난 20일 기준, 3,216만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기부금이 답지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이재순 부장은 “고향 사랑 기부제가 영월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고향 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서 군수는 “고향 사랑 기부금은 농협 은행, 농·축협, 고향사랑e음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개인이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의 세액 공제와 3만원 상당의 영월군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며 “영월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농협 영월군지부장을 역임한 이재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소비자보호부장은 21일 영월군청을 방문해 최명서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1,14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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