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벚꽃과 유채꽃의 환상의 콜라보’, 맹방 유채꽃축제 개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예년 보다 일주일 앞당겨 개막
바다와 벚꽃, 유채꽃 조화 기대
매년 30만명 찾는 삼척시 대표 봄꽃축제

◇삼척시 대표 봄꽃축제인 제20회 삼척 맹방유채꽃축제가‘유쾌한 봄 !, 너랑 나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 !’를 주제로 오는 29일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해 유채꽃 축제장 모습.

【삼척】매년 30만여명이 찾는 삼척시 대표 봄꽃축제인 제20회 삼척 맹방유채꽃축제가 오는 29일 개막돼 4월14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맹방들판에서 열린다.

‘유쾌한 봄 !, 너랑 나랑 노랑 유채꽃과 함께 !’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7일 앞당겨져 개막되며, 바다와 벚꽃, 유채꽃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맹방들판 6.5㏊에 조성된 유채꽃밭에는 포토존과 산책코스가 조성되고,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 향토음식점, 문화관광홍보관, 반려동물문화(입양) 캠페인관이 상시 운영된다.

또 라디오특집 공개방송과 유채꽃따라 걷기대회, 특설무대가 꾸며져 각종 공연이 예정돼 있고, 매직풍선 만들기,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체험, 딸기초코송이 만들기, 한지공예, 프리마켓 등 각종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옛 7번 국도 가로수길에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수십만명의 시민,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동숙 삼척맹방유채꽃축제위원장은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시민,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내실있는 축제준비와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이끄는 축제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