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관광 명물로 자리매김한 와와정선 2층 투어버스가 제주도 곳곳을 달리며 ‘정선여행’을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선군 관광 가이드와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정선여행 캐릭터 ‘와와군과 친구들’이 래핑된 와와정선 2층버스로 정선여행을 홍보한다.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인 한담해변을 비롯해, 휴애리, 에코랜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구석구석을 누비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선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군은 버스 래핑을 통한 홍보 이외에도 주요 관광자원에서 직접 홍보 마케팅을 펼치며, 정선의 주요 관광자원인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4월 2일 본격 개장하는 정선5일장,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하이원리조트, 로미지안가든, 파크로쉬리조트&웰니스 등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정선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증대를 위해 제주도 현장 가입자에게 와와군 인형, 네임택, 키링 등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유채꽃 가득한 제주도에서 귀여운 와와군 캐릭터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정선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별한 웰니스 체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4월부터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들이 정선으로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