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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톡톡] 노용호 "김혜란 후보에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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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춘천 갑 경선에서 탈락한 노용호(비례) 국회의원이 19일 "이번 총선에서 김혜란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여당 일꾼을 만들어 주셔야 춘천의 변화를 실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최근 국민의미래로 당적을 옮기게 됐다. 본선 후보로 선택되지는 못했지만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결심"이라며 "이번 총선에서도 꼼수 비례 위성정당을 폐지하지 못하고 또다시 국민 불편과 행정력을 낭비하게 됐다. 그 책임은 바로 민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밀실 야합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 제도를 만들어 이런 비정상적인 위성정당을 유지하기로 한 민주당은 반드시 심판 받아야 한다"고 했다.

노 의원은 "저를 지지해주셨던 진심과 춘천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걱정하시는 마음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에 모두 모아달라"고 했다.

2022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노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춘천 갑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김혜란 후보에게 패했다. 이후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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