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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리그 홈 개막전서 파주와 1대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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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실점했지만 곧바로 동점골
오는 24일 전남과 코리아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이 이번 시즌 리그 홈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릉 출신’ 김도근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민축구단은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파주는 전반 7분 일찌감치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높은 압박을 통해 공을 빼앗은 파주는 지의수가 오른발 슛팅으로 간결하게 마무리하며 강릉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강릉은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예일의 측면 크로스를 최재현이 헤딩으로 방향만 살짝 바꿨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강릉은 까레카와 엘리아스, 박한결 등을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은 양 팀은 1대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강릉은 오는 2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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