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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태우다 초가삼간”…강원서 화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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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5시7분께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들입재터널 인근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4시29분께 횡성군 공근면 신촌리에서 들불이 났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4시29분께 횡성군 공근면 신촌리에서 들불이 났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3시25분께 정선군 정선읍 덕송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3시25분께 정선군 정선읍 덕송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지역에서 쓰레기, 농부산물 소각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속출했다.

15일 오후 5시7분께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들입재터널 인근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밭 60㎡를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산림·소방당국은 농부산물 소각 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29분께 횡성군 공근면 신촌리에서도 들불이 발생했다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들판 50㎡가 불에 탔다.

이에 앞서 오후 3시25분께 정선군 정선읍 덕송리에서도 불이 났다가 25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산림 0.2㏊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과 정선군 등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 12대와 인력 90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림·소방당국은 횡성과 정선에서 발생한 화재 모두 쓰레기 소각 중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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