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태백서 셔틀버스가 환경미화차·가로수 추돌…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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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전동휠체어 타던 80대 SUV와 충돌
횡성서 60대가 몰던 경운기 경사로에 전도
횡성 읍상리 산불 발생…40여분만에 진화

◇13일 새벽 2시40분께 태백시 황지동 화전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기업 셔틀버스가 앞서가던 환경미화차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를 다친 채 차량 내부에 갇히고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3일 새벽 2시40분께 태백시 황지동 화전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기업 셔틀버스가 앞서가던 환경미화차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를 다친 채 차량 내부에 갇혀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2시45분께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서 산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3일 오후 2시45분께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태백서 셔틀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새벽 2시40분께 태백시 황지동 화전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기업 셔틀버스가 앞서가던 환경미화차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를 다친 채로 차량 내부에 갇혔다가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B(52)씨 등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이날 오전 9시께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에서 C(86)씨가 전동휠체어로 이동 중 QM3 SUV와 충돌해 무릎과 어깨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이날 오전 11시15분께에는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에서 D(62)씨가 몰던 경운기가 경사로에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D씨가 왼쪽 골반을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불도 있었다. 이날 오후 2시45분께 횡성군 횡성읍 읍상리에서 산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 등은 헬기를 비롯한 장비 19대와 인력 60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서 40여분만에 진화 작업을 마쳤다. 산림·소방당국은 양봉업자가 훈연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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