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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차 산업 경쟁력 점검하고…지역 상인 의견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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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위 현지시찰, 경산위 연찬회 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가 7일 강원도 1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제326회 임시회가 진행중인 이날 상임위원회별로 현지시찰, 연찬회, 조례 심사 등이 이어졌다.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김용복)가 6~7일 원주, 평창 현지를 시찰하면서 강원자치도 1차 산업 경쟁력을 점검했다.

농림수산위원회는 이날까지 이틀간 원주, 평창 현지를 시찰했다. 원주 ㈜단정바이오를 방문, 도와 교류협력하는 ‘도내 농특산물 그린바이오 소재개발 및 출원 특허 기술이전’ 사항을 점검했다. 원주 지정면에서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평창 스마트 농업단지에서는 임대형 스마트팜 추진사항을 살폈다. 감자종자진흥원에서는 씨감자 생산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용복(국민의힘·고성) 농림수산위원장은 “농업·해양수산 등 강원자치도의 근간인 1차 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김기철)가 6~7일 이틀간 태백, 정선군 일원에서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경제산업위원회도 이날까지 이틀간 태백, 정선군 일원에서 현지시찰을 실시했다. 지난 6일 강원랜드, 태백산국립공원,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발전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7일에는 고한구공탄시장, 삼탄아트마인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기철(국민의힘·정선) 경제산업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격언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정재웅)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26회 임시회 제2차회의를 열고 도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원미희(국민의힘·비례)의원이 조례안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사회문화위원회에서는 심오섭(국민의힘·강릉)의원이 발의한 ‘도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도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 각 조례안은 도내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도내 농인과 한국수화언어 사용자 언어권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9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한편, 도의회는 8일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도의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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