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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커피 제조공장서 고압살균기 폭발…60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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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과 춘천서 화재사고 잇따라 발생

◇7일 오후 3시17분께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의 한 커피 제조공장에서 고압살균기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3시17분께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의 한 커피 제조공장에서 고압살균기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1시54분께 횡성군 청일면 고사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7일 오후 1시54분께 횡성군 청일면 고사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7일 오전 9시31분께 춘천시 서면 월송2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횡성의 한 커피 제조공장에서 고압살균기 폭발 사고가 발생해 60대가 부상을 입었다.

7일 오후 3시17분께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의 한 커피 제조공장에서 고압살균기계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기계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A(62)씨가 머리와 이마를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재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54분께 횡성군 청일면 고사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2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건물 2동 중 1동(82㎡)이 전소되고 나머지 1동의 20㎡가 불에 탔다.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투싼 SUV 차량의 차체 일부도 소실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31분께 춘천시 서면 월송2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30㎡와 저온저장고 6㎡를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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