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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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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과정 402명 수강, 지난해보다 101명 늘어  
시간대별 셔틀버스 운영 등 편의성 높여

【양양】양양군 평생학습관 수강생 규모가 1년 새 100여명 급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은 402명으로 지난해(301명)보다 33%(101명) 증가했다.

평생학습관은 주간 20개, 야간 10개 등 총 3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양, 건강, 언어, 기능 4개 분야에서 캘리그라피·서예·바둑·회화(영어·일어)·라인댄스·커피 핸드드립·한지공예·홈패션·정리수납전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더욱이 시간대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수강생들의 편의를 높이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트렌드를 반영한 요가, 소도구필라테스 과정 등을 선보여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가족,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 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양군 평생학습관 수강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의상리폼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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