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3·1절 105주년 기념 제25회 속초시민건강달리기대회가 1일 영랑호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김명길 속초시의장 및 시의원, 강정호·원미희 도의원, 박경서 속초경찰서장, 김재석 속초소방서장, 조명수 속초시체육회장, 탁승열 농협은행 속초시지부장, 김종명 속초시노인회장, 김덕용 속초시번영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속초시체육회 홍선미 생활체육지도자의 구령에 맞춰 움츠렸던 몸을 푼 뒤 체감온도 영하의 날씨 속에서 힘찬 레이스를 레이스를 펼쳤다.
직장동료 또는 가족과 함께 달리거나 걸으며 영랑호에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시민건강달리기대회를 즐겼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라는 염원을 안고 달려 완주를 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영랑호 광장에 함께하신 시민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영랑호를 함께 돌면서 새해 구상을 하고, 속초시 발전을 함께 연구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