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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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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태백시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방지 및 건전한 유통 취급질서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와 화목사용농가, 찜질방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단속 기간 화목(땔감) 사용 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를 방문해 소나무류 땔감 보관과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위반 시 과태료와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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