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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 응답하라 2026] 김진태 “청년 인구 소멸 ‘양질 일자리·문화 인프라’로 극복”

읽어주는 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수도권 제외 전국적 현상⋯일자리·문화 인프라 부족
첨단산업 중심 기업 유치 통한 양질 일자리 창출 중요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인프라 확대로 청년 이탈 방지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6·3지방선거를 20일 앞두고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들이 서로에게 가장 궁금한 질문은 무엇일까. 강원일보가 상대 후보에게 꼭 묻고 싶은 질문 하나를 꼽아달라고 요청하고, 각 후보에게 이를 전달해 답변을 받았다. 이어 유권자들이 후보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지면에 상세히 싣는다. 

첫 번째 주제는 ‘강원 현안’이다. 우상호 후보는 ‘청년 인구 소멸의 원인’, 김진태 후보는 ‘반도체산업 반대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Q=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중 춘천·원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다. 인구소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청년 인구 감소다. 강원 청년 인구 소멸의 원인은 무엇인가?

A=아무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적 현상이라 할지라도 절박한 위기감을 느낀다. 우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골든타임이다.

특히 청년 인구 감소는 가장 시급한 과제다. 정성껏 키운 지역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해답은 결국 ‘양질의 일자리’에 있으며, 이는 기업 유치와 산업 구조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지난 4년은 1차산업과 관광업에 치우쳤던 강원도의 경제 체질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는 일은 더이상 없을 것이다.

물론 거시적인 정책만으로 당장 청년들의 고단함을 달래기 부족하다. 그래서 도에서는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무이자 창업 대출로 자립의 기반을 닦고,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등을 통해 정착 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기본수당 지급과 청년 연령 상향 조정은 실질적인 수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이 하나 더 있다. 조사에 따르면 강원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부족(68.5%)보다 문화·여가 시설의 부재(76.1%)였다. 청년들은 삶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원한다. 이에 따라 도내 전역의 문화예술 행사를 확대하고,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매년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서 강원도는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최문순 도정인 2016년 10.1%에 달했던 청년실업률은 2024년 전국 최저 수준인 3.6%로, 같은 기간 전국 하위권이던 청년고용률은 전국 3위라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숫자가 좋아졌다고 해서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이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변화의 초석 위에서 더 강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강원도의 미래인 청년들이 이 땅에서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터전을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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