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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에 철원 출신 우상호

◇신임 우상호 정무수석

이재명 정부 초대 정무수석에 철원 출신 우상호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8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강 비서실장은 우 수석의 발탁에 대해 "오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국저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합리성 뛰어난 정무감각을 겸비한 인사"라며 "여야를 초월한 소통은 물론 국민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신임 우상호 정무수석은 철원 출신으로 철원 동송초교를 다니다가 6학년 때 서울로 전학 가 용문고,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공공정책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초대 부의장을 지낸 민주당 내 86 그룹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에 영입됐으며 서울 서대문갑에서 4선(17· 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동안 대변인과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겸 골목골목 강원선대위원장으로 활약했다.

향후 국회 및 각 정당과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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