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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막오른 대선]강원도의장·교육감 “정국혼란 일단락…민생안정 최선 다할 것”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해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과 신경호 도교육감이 혼란을 뒤로 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시성 도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적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은 모든 도민께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언제나 위기를 극복해왔다.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와 상관없이 지금과 같이 열심히 생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는 이 어려운 시기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경호 교육감은 서한문을 내고 “오늘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우리 사회의 정치적 혼란이 일단락되고, 분열됐던 국론도 다시 하나로 뭉쳐지길 바란다”며 “이제 어른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다시 하나 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건강한 사회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지켜온 소중한 가치들을 교육을 통해 계속 가르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진태 도지사는 6일 기준 윤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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