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법인 유봉학원의 새 이사장으로 조규대(62·사진) (주)효성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유봉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조 대표이사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전임 이사장의 해외 체류 등 개인 사정으로 법인의 이사장 직무대리로 활동해 왔었다.
신임 조 이사장은 영월 출신으로 영월공고와 충주대(환경공학)를 졸업했으며 중앙대(건설경영)와 상지대(토목공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이사장은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봉학원은 이번 이사회에서 주국영 전 성수고 교장도 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