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 주문진에 해양생물류 등을 전시하는 소규모 해양 박물관이 들어선다.
시는 13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주문진읍 해안로 해안 A주차장 내에 시장 고객편의 시설로 지은 '주문진 나루쉼터' 2층을 네추럴렐릭스뮤지엄(주)(대표:한광일)에 위탁, 주문진 해양박물관을 개관토록 했다. 이 업체는 5월 초쯤 주문진 나루쉼터 2층에 세계 희귀 패류와 태평양 산호, 동해 및 열대어류 박제 등을 전시한 박물관을 개관하고 옥상은 전망대(포토존)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박물관이 들어설 경우 주문진 수산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시품은 강릉시에 기부채납하고 소정의 위탁료를 받기로 했다”면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추럴렐릭스뮤지엄(주)은 50년 이상 각종 유물 수집을 전문으로 하면서 해양생물류와 동물박제, 조류 박제, 원석 및 화석류, 철제 수장품, 민속 관련 유물 등 수십만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성 화진포해양박물관, 제주 성산포 조가비 박물관, 진해해양생물테마파크, 속초해변 자연박물관, 화진포생태박물관 등을 운영 중이다.
고달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