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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정당’ ‘인물’보다 ‘지역발전기여도’ 더 중요⋯ 현안 뚜렷한 태백-고성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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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여론조사 결과]

6.3지방선거에서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무엇일까. 

상당수 응답자들이 ‘지역발전기여도’를 후보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봤다. 거의 모든 시·군 응답자들이  ‘차기 시장 및 군수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해당 항목을 꼽았다. 

특히 태백과 고성지역 응답자들은 각각 38.3%, 38.1%가 해당 항목을 선택해 18개 시·군 중 가장 높았다. 

태백과 고성 모두 폐광 이후의 대체산업,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비교적 현안이 뚜렷한 곳이기도 하다. 

춘천과 원주에서는 ‘지역발전기여도’ 못지 않게 ‘정책과 공약’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봤다. ‘정책과 공약’을 꼽은 비율이 많은 지역은 춘천과 원주로 각각 23.1%, 23.6%였고, 횡성(22.6%)과 평창(21.3%), 철원(21.1%)이 그 뒤를 이었다. 

거대 정당 중심의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과 달리 후보 선택시 ‘정당’을 기준으로 한다는 응답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대부분 한자릿수를 기록했고, 수도권과 가까운 원주(16.3%)와 춘천(14.9%), 홍천(13.8%) 등에서 그나마 높은 응답이 나왔다. 

춘천과 원주 등 영서지역이 중앙 정치권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수도권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6 강원일보 시장군수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4월 13일 ~ 5월 6일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각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춘천 504명, 원주 502명, 강릉 504명, 동해  502명, 삼척  503명, 태백 504명, 속초 502명, 홍천 502명, 횡성 505명, 영월 505명, 평창 505명, 정선 504명, 철원 505명, 화천 502명, 양구 504명, 인제 503명, 고성 502명, 양양 509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춘천 6.4%, 원주 5.9%, 강릉 7.6%, 동해 8.1%, 삼척 10.1%, 태백 12.1%, 속초 8.5%, 홍천 7.3%, 횡성 11.8%, 영월 10.3%, 평창 14.0%, 정선 12.3%, 철원 11.7%, 화천 18.2%, 양구 18.3%, 인제 10.7%, 고성 12.2%, 양양 15.6%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양양 ±4.3%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시장군수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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