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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의원 “화천 사내면 농공단지 정상 추진 위한 조율 모색”

한기호 국회의원, 사창리 비행장 유휴부지와 대체부지 점검
국방부와 화천군 의견수렴, 원활한 사업추진위한 조율 강조

◇한기호 국회의원이 지난 2일 농공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부지를 방문해 최문순 군수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
◇한기호 국회의원이 지난 2일 농공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부지를 방문해 최문순 군수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
◇한기호 국회의원이 지난 2일 농공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부지를 방문해 최문순 군수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있다.

【화천】한기호 국희의원이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팔을 걷었다.

화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와 대체부지 제공을 두고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한기호 의원은 지난 2일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부지를 방문, 최문순 군수로부터 그 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청취했다.

이어 대체 비행장 부지인 삼일리 지역으로 이동해 현장 여건 등을 살폈다.

군은 지난 2022년 2월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사업을 합의한 데 이어 2023년 9월 합의 이행을 위해 대체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그러나 대체시설 설계 과정에서 국방부와 화천군 간에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최수명 부군수가 최근 한기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기호 의원은 “국방부는 작전상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 있고 화천군도 사업비가 급증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사실”며 “양측의 의견을 조율해 합리적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최문순 군수는 “사내면 지역은 사단 해체 이후 인구가 급감해 지역경제 기반이 크게 흔들리는 대표적인 지역”이라며 “국회와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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