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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하늘길 둘레길 걷기좋은 명품 숲길 30선 선정

해발 1,000m 고지에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져 등산 초보자도 쉽게 이용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 길로 선정된 하늘길 둘레길에서 바라본 전경.

【영월】영월과 정선에 접해 있는 하늘길 둘레길이 걷기 좋은 명품 숲 길에 선정됐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영월 하늘길 둘레길이 국토 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 길 30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명품 숲 길로 선정된 하늘길 둘레길은 영월 산솔면 두위봉임도과 테일러스 지형, 정선 사북 도롱이연못을 잇는 2.15km 구간에 자리 하고 있다.

또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에 있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은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져 등산 초보자들도 테일러스 지형과 폐갱, 화정민 마을 등 광산촌에 대해 이해하며 쉽게 걸을 수 있다.

최종문 영월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팀장은 “하늘길 둘레길은 경관이 우수하고 안전 시설물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줘 있어 사계절 모두 이용 가능한 명품 트레킹코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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