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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양양군수 여론조사] 김정중-김호열 0.8%포인트 초박빙 승부 ⋯ 5060 표심 쟁탈전 치열

읽어주는 뉴스

청년·노년층 표심 엇갈려⋯ 5060접전
여야 지지층 모두 소규모 이탈한 모습
양양읍과 농촌 지역 모두 접전 양상

 

 

양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중 후보와 국민의힘 김호열 후보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세대간 표심이 뚜렷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기록한 5060의 선택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소속 고제철 후보는 5%를 넘기며 선두권의 두 후보와 함께 3파전을 형성했다.

세대별로 지지세 뚜렷 ⋯ 5060 접전= 1%포인트 격차도 채 나지 않는 치열한 접전은 세대 간 대결로 흐르는 양상이다. 
민주당 김정중 후보는 18~39세 응답층에서 56.8%를 얻으며 35.6%에 그친 국민의힘 김호열 후보를 21.2%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 40대에서도 50.7%를 기록, 37.8%인 김호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 김호열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49.6%를 가져가며 뒤쳐졌던 지지율을 만회했다. 해당 세대에서 민주당 김정중 후보는 39.3%로 두 후보간 격차는 10.3%포인트다.  청년층과 노년층의 표심이 사실상 엇갈린 셈이다. 
승부처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형성한 50대와 60대가 될 전망이다.
50대에서 김정중 후보는 45.1%를, 김호열 후보는 49.1%를 기록했다. 60대에서는 김정중 후보 44.7%, 김호열 후보 48.0%였다. 단순 수치상으로 김호열 후보가 소폭 앞서지만 오차범위 이내 격차인만큼 해당 세대를 잡기 위한 공략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소속 고제철 후보는 40대에서 8.1%, 70대이상에서 7%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당 지지율 넘은 김호열⋯여야 지지층 모두 소규모 이탈= 민주당 김정중 후보의 지지율은  소속 당 지지율과 같은 46.1%였다. 국민의힘 김호열 후보는 소속 정당 지지율인 41.5%보다 다소 높은 45.3%였다. 오차범위를 뛰어넘는 수치는 아니지만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자 중 일부가 김호열 후보를 지지하는 셈이다.
특히 50대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38.9% 수준이었지만 지지 후보 선택에서는 49.1%가 국민의힘 소속 김호열 후보를 꼽았다. 18~39세, 40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반대로 60대에서는 40.2%가 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지지 후보 선택에서는 이보다 많은 44.7%가 당 소속 김정중 후보에게 갔다. 마찬가지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 응답층이 김정중 후보에게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고제철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6.5%를 얻어 일부 이탈표를 챙겼고 기타정당 지지층(34.2%)과 무당층(8.2%)에서도 선택을 받았다.

양양읍과 농촌지역 모두 접전=지역별로도 여야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접전이다. 가선거구(양양읍·서면·강현면)에서 민주당 김정중 후보 45.8%, 국민의힘 김호열 후보 46.9%로 1.1%포인트 격차였고, 나선거구(손양면·현북면·현남면)에서는 김정중 후보 46.8%, 김호열 후보 41.4%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다. 
강원도지사 지지율은 민주당 우상호 후보 46.5%,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4.5%였다.

[2026 지방선거 양양군수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 조사일자 : 2026년 5월 4일 ~ 5월 5일(2일간)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15.6%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 내용 : 정당 지지도 및 차기 양양군수 지지도, 선택기준, 차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지지도 등(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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