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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우상호 “특별회계로 지역필수의료 지원”⋯김진태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 추진”

읽어주는 뉴스

우상호 강릉 아산병원에서 도민 건강권 확보 논의
정책간담회 연이어⋯대규모 조직특보단 위촉식도
김진태 동물복지 고도화 목표 원정 화장 불편 해소
메모리얼 파크 조성 등 복합문화공간도 동시 추진

여야 강원지사 후보들은 28일 ‘필수의료’와 ‘동물복지’ 공약으로 표심에 한 발 다가섰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영동권 의료 중심인 강릉 아산병원에서 도민 건강권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강원형 동물복지 첫 단추로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을 제시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는 28일 강릉아산병원을 찾아 노동조합(위원장:이은경) 관계자들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갖고 강원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권태명기자

우상호 후보는 28일 강릉아산병원에서 병원노조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강원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 후보는 공공·민간 구분없는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해 듣고  “지역 필수의료에 대한 재정지원은 실제 역할과 기능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에 공감한다”며 “특별회계 등 재원을 활용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예산이 배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중앙정부 지침에 따르더라도 도 차원에서 최대한 합리적으로 조정할 여지는 있다”며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의료현장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정책 논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29일에는 선거 사무소에서 도청노조, 도예총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도당에서 대규모 조직특보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전체 1,700여 명 규모에 달하는 조직특보단을 중심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받는 ‘민심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28일 춘천의 한 반려동물 카페에서 ‘뚝심 이어달리기 8탄:그래도 반려동물은 김진태’을 열고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 등을 담은 동물복지 고도화 공약을 공개했다.

김진태 후보는 강원형 반료동물 복지의 ‘대변혁’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28일 춘천의 한 반려동물 카페에서 ‘뚝심 이어달리기 8탄:그래도 반려동물은 김진태’를 열고 동물복지 고도화 공약을 공개했다. 핵심은 ‘반려동물 화장장 건립’이다. 반려동물 화장 시설이 부족해 타 지역으로 ‘원정’을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반려동물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해 화장부터 입양·놀이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도정 운영 당시 성과를 거둔 △안락사 제로화 실현 △유기동물 보호센터 현대화 △공공동물병원 지정·야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펫-프렌들리 관광 산업 육성 등 강원형 동물 복지 4대 전략과 연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가장 행복한 동행의 순간부터 이별의 시간까지, 가족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챙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9일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와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캠프 선대위 출범식을 갖는다.

윤종현·이현정·권순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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