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다음주 선거판에 등판하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예비후보와 진검승부를 벌인다.
김 지사는 7일 비상경제 점검 확대 간부회의와 9일 전략산업 벤처펀드 1호 투자기업 협약, 강릉~삼척 고속화철도 추진계획 발표, 소방관 복지정책 점검 등 이번 주 내내 각종 공식 일정을 숨 가쁘게 소화한다.
김 지사는 최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공식 출마선언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만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맡고 있는 책임 때문에 그렇다. 여러가지 하던 일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고 4차 개정안도 발의를 앞두고 있다. 도정보고회와 도청 신청사 착공식까지 열며 주요 현안을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이에 김 지사는 다음주 공식 일정은 비워둔 것으로 전해진다. 언제든 선거에 뛰어들 수 있도록 준비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지역 정가에서는 6·3지방선거 D-50일인 오는 14일을 전후해 출마선언 및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정무직들도 일괄 사직하고 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캠프는 춘천시 온의동에 꾸릴 예정이며 앞서 이미 온의동에 자리잡은 민주당 우상호 캠프와 이웃하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