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정치일반

도청 노조 베스트간부 조사 ‘정광열 부지사, 박광용·이종구 국장’ 선정

과장급은 유정숙, 이창재, 허천 선정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현직 도청·도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베스트 간부’에 정광열 경제부지사, 박광용 산업국장,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을 선정했다.

또 과장급은 유정숙 강원특별자치도관광협회 경영전략부장, 이창재 강원경제자유구역청 북평옥계사업부장, 허천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했으며 설문 항목은 정량지표(5점 척도)와 정성지표(같이 일하고 싶은 간부/ 같이 일하기 싫은 간부)에 대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베스트 간부 조사는 2010년부터 실시했으며 리더십과 업무 역량, 청렴도 등을 평가해 조직 문화 개선을 촉진하고 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조사 결과 국·과장급 간부에 대한 정량평가가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며, 조직 전반의 업무 능력과 협업 분위기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워스트 간부의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지사급의 베스트 간부 선정은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신성호 노조위원장은 “이번 결과는 조직 내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올바른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부지사급에서 베스트 간부가 최초로 선정된 것은 조직 전반의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