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출신 국민의힘 이민찬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미디어 특보단'에 합류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이 대변인 등 미디어 특보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출신 최진녕 변호사가 단장을 맡아 이끄는 미디어특보단은 당 선대위 미디어본부 산하 기구이다. 공정한 언론 환경 조성과 방송의 편향성 해소를 목표로 하는 자문 및 대응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민찬 대변인은 남은 대선 기간동안 당 선대위 대변인 겸 미디어특보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철원고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채널A 기자,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지냈으며 김진태 강원도정에서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