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김광수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이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원장은 지난달 28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제8대 원장에서 물러났다.
김 원장은 지난 3년의 임기 동안 친환경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지원센터 사업과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등 1,000억원의 국비를 확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인프라 개선과 구축에 앞장섰다.

효과적 마케팅 지원과 기업수요를 반영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확대와 인허가 규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인증지원센터'를 신설하고 'GMP 심사인증 자문단'을 확대 운영했다.
단지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강공사, 현대화 사업 및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이같은 공로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시 출자·출연기관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 등급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김광수 원장은 “원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서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업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원주 의료산업의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