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2023 수학용어 말하기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학 개념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초·중학교 학생 19팀은 달력 속 수학 규칙, 삼각형의 외심을 이용해 토끼 찾기 등 다양한 수학 개념을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3인 3색 융합교육 콘서트, 수학 방탈출 버스 등 다양한 수학 체험행사가 함께 열렸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탐구를 기반으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또 다른 안목으로 세상을 보는 융합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