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출신 뉴진스 민지가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지는 뉴진스 멤버들과 뉴진스 제작자인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함께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데뷔 전 일화와 데뷔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뉴진스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유명 인사였다고. 민지는 “중학생 때 춘천에서 서울로 전학왔는데 일대에 소문이 파다했다”는 질문에 “그랬던 것 같다. 웬만한 기획사의 명함은 다 받아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민지는 노래 ‘어텐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데뷔하기 전 2년 정도 미리 들었다. 2년 간 연습을 해도 지루하지 않아서 은연 중에 되겠다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첫 데뷔 무대를 떠올리면서는 “‘하입 보이’ 무대였는데 팬분들한테 낯을 가렸다. 무대 앞으로 못 걸어 나가겠더라”고도 말했다.

뉴진스는 올 7월 EP앨범 ‘New Jeans’(뉴 진스)로 데뷔했다. 곡은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지난 19일에는 싱글 앨범 ‘OMG’ 수록곡이자 민지가 작사에 참여한 ‘Ditto’(디토)를 발표했으며 다음달 2일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