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출신 여성 기업인 황명은 대표가 이끄는 코스닥 상장사 '엔피'의 자회사인 펜타브리드가 브랜드 멤버십 NFT 전문 에이전시 서비스인 '로얄 NFT 클럽(Royal NFT Club·이하 RNC)'을 최근 론칭 했다.

펜타브리드는 RNC를 각종 브랜드로부터 다양한 유틸리티 혜택을 제공 받는 커뮤니티와 브랜드 유틸리티가 결합한 신개념 NFT인 디지털 인증서로 설명했다. 이를 위해 8,000명의 NFT 얼리어답터 그룹과 1.000명의 NFT 전문가가 이끄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1.000개의 브랜드 NFT 등을 초기에 구축했다.

기존처럼 NFT를 판매 또는 투자의 수단으로 보는 것이 아닌 각 기업들의 멤버십 구축, 디지털 회원권 관리, 회원 관리 인증, 회원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한 기술로 접근 한 것이다.

특히 펜타브리드는 RNC를 블록체인을 통해 원천적으로 위·변조를 방지하고 각 브랜드들이 멤버십을 제대로 인정하고 모으기 위한 긍정적인 기술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취지를 확대하고 더 많은 파트너사들이 합류 할 수 있도록 펜타브리드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NFT 1막2장, 2.0으로의 진화'를 주제로 대규모 밋업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RNC에 대한 소개에 이어 함께 생태계를 만들 파트너사인 '팔라'와 '(주)한국문화진흥', 1호 멤버로 영입된 이장우 한양대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박태희 펜타브리드 대표는 "이제 WEB3는 더 이상 무시 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이 흐름에 올라 타려는 기업이라면 이번 행사가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