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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문화원, 강릉한복문화창작소 개관기념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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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려
전통한복, 생활한복, 신한복 등 전시

강릉한복문화창작소 초대전 포스터.사진=강릉문화원 제공

【강릉】강릉문화원이 강릉한복문화창작소 개관기념 초대전을 개최한다.

18일 강릉한복문화창작소에 따르면 1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관 기념 초대전에는 '강릉한복 전통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전통한복 13점, 생활한복 4점, 신한복 11점 등 총 28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초대전은 도내에서 출토된 16~17세기 전통복식을 바탕으로 생활한복과 신한복을 제작해 강릉의 한복 입기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공간, 교육, 체험, 연구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강릉문화원은 이 곳에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준비하고 있다.

초대전 외에도 '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7월까지 주 3일 월, 화, 수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영동지역 초·중·고이며 전액 무료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2024년 새롭게 시작되는 강릉한복문화창작소를 통해 지역 내 한복 문화가 활성화 됐음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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