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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과대 개강했지만 강의실은 텅텅
22일 오후 찾은 강원대 의과대학 강의실. 강원대 의대가 두달여만에 개강을 했지만 강의실 안은 텅텅 비어 있었다. 복도에서는 학생 서너 명이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었고, 실습실은 불이 꺼져 있었다.정부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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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9주년 특별 기획]남편 앗아간 탄광…삶의 터전이 되다
올해 6월 태백 장성광업소, 내년 6월 삼척 도계광업소가 연이어 문을 닫는다. 한때 석탄산업은 산업화의 주역이자 구국의 에너지였다. 6·25전쟁부터 1960년대 경제개발, 1970년대 석유파동, 1998년 IMF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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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9주년 특별 기획-광부 엄마]검은 보석 찾는 여인들…지상 막장 지키는 마지막 영웅들
4월15일 오전 9시 태백 장성광업소 철암역두 선탄장, 비가 추적추적 내리다 그치길 반복했다.
오랜 세월 바닥에 쌓인 탄가루는 비에 젖어 꾸덕꾸덕했다. 오가는 광부도, 차량도 거의 눈에 띄질 않았다. 꾸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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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 전기차 충전소 “야간 개방” VS “안전 위협”
강원지역 각급 학교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놓고 전기차주들은 24시간 개방을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이 안전상 등의 문제로 난색을 보이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강원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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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절반 시대 … 강원 지자체 조례는 속초 1곳뿐
강원지역 1인 가구 비중이 전 연령대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시·군 정책은 ‘독거노인 지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질병, 범죄, 사고 예방을 위해 기초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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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 실종…목줄 안 채우고 배설물 모른 채
정지운(여·25)씨는 지난 20일 대학 동창들과 춘천 공지천조각공원으로 피크닉을 갔다가 불쾌한 일을 겪었다. 정씨 일행이 펴놓은 돗자리 근처 벤치에 앉아있던 중년 여성이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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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최대 40㎜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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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서류로 고용유지지원금 2억 타낸 경영진 실형
근로자들이 휴직했다고 속여 코로나19 당시 지원된 고용유지지원금을 타낸 경영진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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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석회석 갱도서 낙석 발생…50대 중상
삼척의 석회석 갱도에서 낙석이 발생해 50대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
22일 오전 9시16분께 삼척시 하장면 둔전리의 한 석회석 갱도에서 낙석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갱도 내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굴착기운전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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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맞아 실명”…검찰 골프장·타구자 과실 재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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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리기준에 관한 조례안 제정
강원특별자치도가 관할하는 수역에서 비어업인이 어업자원을 포획하거나 채취하다 생기는 갈등이 많아지자 관련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강원자치도는 최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 관리 기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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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헬스]봄나들이 갈 때 긴 옷 입고 수풀 조심하세요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지면서 질병관리청이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 이하 SFTS)감시를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질병을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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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칼럼]치아 손상 걱정없는 무삭제라미네이트
무삭제 라미네이트로 치아 보존과 심미성 개선한다TV에 노출되는 연예인들의 새하얀 치아를 보면서 치아 미백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커피나 와인, 흡연이나 노화 등으로 누렇게 변색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