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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로컬산업과 관광산업의 연결: 강원의 미래를 묻다
매년 마지막 한 주는 나에게 주는 보상의 휴가를 보낸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의 방향을 세우는 시간이다. 2025년은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많은 변화와 도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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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섭의 바다 편지]남애, 고래사냥, 그리고 안성기
누구에게나 가슴에 품고 있는 바다가 한두 곳쯤 있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양양군의 남애 바다가 그런 곳입니다. 넘치지 않고 품 안에 쏙 들어오는 항구의 풍경은 다정하고, 애절함이 묻어있으면서도 말끔하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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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이웃으로 살기
20대 후반, 낯선 타국 땅이었던 영국에서의 첫 생활은 유학생과 외국인노동자의 경계에 있었다.
오전에는 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우고,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직장에서 땀을 흘리는 일상의 반복이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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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초점]창업의 시대가 온다
청년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최근 15~29세 청년 취업자 수는 37개월 연속 감소했고, 2025년 11월 기준 30대 청년 중 ‘쉬었음’ 인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7,000억 달러를 돌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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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2026년, 삼척경제 회복과 도약의 변곡점’
2026년은 삼척경제에 있어 단순한 한 해가 아니라, 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결정적 변곡점이 될 것이다.
지난 수년간 우리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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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동해·삼척·태백·옥계, 이제는 함께 가야 산다
지금 대한민국 곳곳이 ‘통합’이라는 화두 앞에 서 있다.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산업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더 이상 기존의 작은 단위의 행정기구만으로는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거나 지켜내기 어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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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다해야
2차 공공기관 이전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이전 원칙과 일정이 담긴 로드맵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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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인구절벽 시대 '창조적 과소'와 NPO의 활성화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은 분권 시대의 문을 열었지만, 동시에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상당수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지금,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만으로는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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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칼럼]재판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
새해가 되면 법원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같은 질문이 반복된다. “재판은 왜 이렇게 오래 걸릴까.” 이 질문 속에는 불만만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고 싶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다. 판사로서 그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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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연구개발특구의 성공 조건
강원 연구개발특구 지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랫동안 직면해 온 산업 구조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이는 단순히 특정 지역에 제도적 지위를 부여하는 단순한 행정적 조치가 아니다.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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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프리즘]‘깨진 기와와 똥거름’ 이라도
“소인, 도이노음이요.” 1780년 여름, 연암 박지원이 청에서 겪은 일이다. 건륭제의 칠순 축하 사신단에 끼어 열하로 향하던 어느 밤, 낯선 발소리에 놀란 연암이 고함을 쳤다. “이놈, 누구냐?” 이 때 문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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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삶을 지키는 출발선 '기본소득'
정선은 한때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던 지역이었다. 석탄산업이 한창이던 1978년, 정선의 인구는 13만 9,000여 명에 달했다. 그러나 산업의 흥망과 함께 사람들은 떠났고, 1990년 10만 명 선이 무너진 이후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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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지역은 '국가의 축'이다
수도권 집중은 이제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지역의 비극적인 일상이 되었다. 청년이 떠난 자리에 기업이 비고, 학교와 병원이 하나둘 문을 닫는 풍경은 강원도 역시 피해 가지 못한 거대한 흐름이다.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