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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스포츠마케팅…상경기 활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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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6개 종목 전국 단위 대회 유치
1만여 명 찾아 20억대 경제효과 기대

【양구】양구군이 1만명 이상의 선수·임원 방문과 20억원대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번달 6개 종목의 전국 규모 엘리트 및 동호인 대회를 유치해 이 같은 효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회별로 2024 청춘양구배 전국 U-15 야구대회와 양구평화컵 전국 유도대회, 제54회 한국여자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여자 테니스대회, 제6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대한민국 풋살대회,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제4회 청춘양구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엘리트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 동호인 및 유소년 대회도 유치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54회 한국여자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 여자테니스대회는 엘리트부와 동호인부(여성부)를 동시에 개최, 700여명의 테니스 선수들이 찾았다.

이어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6회 양구 국토정중앙배 대한민국 풋살대회, 제4회 청춘양구 드림풋볼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에 3,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경기내내 관내에서 머물면서 숙박업와 음식업, 마트 등 상경기가 활력을 찾을 전망이다.

김영미 스포츠재단 사무국장은 “전국의 체육인과 가족들이 양구를 찾는다”며 “체육시설 개선은 물론 고품질의 서비스로 선수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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