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초학습 지원은 기존 미취학 및 취학 전후 아동에서 초등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넓혔다. 초등 저학년은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고학년은 독서와 국어 학습을 돕는다.
새롭게 신설된 교육활동비는 중위소득 50%~100%에 속하는 다문화가족 7~18세 아동·청소년에게 연간 40~60만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다음달부터 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적합 여부를 판단해 7월부터 지급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