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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병에 자장면 잔치 열어준 화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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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면 남·녀의용소방대 15사단 독수리여단 방문
350여명에 사랑 가득 담긴 자장면 제공하며 격려

◇화천군 사내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15사단 독수리여단을 찾아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천군 사내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15사단 독수리여단을 찾아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15사단 독수리여단 김희환 여단장은 자장면 나눔행사를 열어준 사내면 남녀의용소방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화천】화천군 사내면 주민들이 군장병들에게 사랑의 짜장면 나눔행사를 열어 화제다.

사내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이장호)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성미자)는 지난 12일 15사단 독수리여단을 방문해 350여명의 장병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이날 사내면에서 중화요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철가방’을 비롯해 박대현 도의원, 이선희 군의회 부의장, 류희상 군의원, 박명숙 사내면 명예면장도 힘을 보탰다.

남녀의용소방대는 짜장면 재료를 비롯해 바나나 등 과일까지 꼼꼼히 챙겨 군장병을 찾아간데 다 배식까지하며 장병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장호·성미자 대장은 “장병들이 자장면을 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여단 예하 부대도 순회 방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희환 50여단장은 남·녀의용소방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군부대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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