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80만
지역

‘미우라 코타·밴쯔·양치승’…인플루언서들 MMA 페스티벌 방문해 원주 알려

日 축구영웅 아들 미우라 코타, SNS에 원주 식당 알려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양치승 관장 만두축제 및 경기 즐겨

◇지난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0’에서 원강수 시장과 격투기 선수 미우라 코타, 정문홍 로드FC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 국내·외 인플루언서들이 방문해 원주를 알렸다.

지난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0에는 일본 레전드 축구 선수 미우라 카즈요시(58)의 아들인 미우라 코타(22)가 자리를 빛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인 아버지의 운동 신경을 물려받은 미우라 코타는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며 일본, 태국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참가자인 쿠로이 카이세이의 지도자 역할을 맡아 방한했다.

당시 그는 응원중인 쿠로이 카이세이의 패배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고 팬들의 사진 요청에 화답하는 등 좋은 매너를 보여줬고, 남은 일정 동안 원주 내 식당에서 식사하는 내용을 SNS에 올려 수백만명의 외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또 먹방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밴쯔와 헬스 트레이너인 양치승 관장 등도 원주를 찾았다. 이들은 로드FC 070 계체량 행사가 열린 원주 만두축제를 방문해 만두를 즐기거나, 대회를 관람했다.

한편 올 12월에는 ‘원주의 아들’ 김수철(33, 로드FC 원주)과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 피니쉬)가 밴텀급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라이트급에서는 ‘러시아 챔피언’ 아르투르 솔로비예프(30, MFP)와 ‘우승후보’ 카밀 마고메도프(32, KHK MMA TEAM)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