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수자원공사 평화의댐지사가 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화천군민의 간병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
평화의댐지는 오는 22일 화천군청에서 취약계층 간병비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간병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간병비를 지원한다는 밝혔다.
이에따라 올 11월까지 5,000만원의 간병비를 화천군에 지원하고, 화천군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1인당 100만원 이내의 간병비를 지원하게 된다.
평화의댐지사는 2010년부터 매년 평화의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위험요인 및 질병 조기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는 등 댐주변지역 주민 건강복지에 힘쓰고 있다.
이재환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댐주변지역 주민 의료복지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