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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위한 찾아가는 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평창】평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교통 및 거동이 불편한 재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7월까지 맞춤형 가정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자별 주 1회 1시간씩 총 18회에 걸쳐 지역 내 실정을 잘 아는 지역 거주 고도화된 인지재활 전문 강사 6명으로 구성해 미술, 원예, 음악, 전산화 인지활동, 회상 및 신체활동 등 대상자별 맞춤형 가정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재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잔존 기능을 유지하고 인적 접촉 기회를 부여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유지‧증진시켜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동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원거리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받지 못했던 경증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가정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 제공하여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 예방 관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