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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1호 당원' 윤대통령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참석 전망

현장 투표없이 진행..결과 나올 때까지 머무를지는 미지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8 전당대회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2일 "윤 대통령은 '1호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참석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전당대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한 관례대로 연설도 하고,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위한 행사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윤 대통령의 참석은 경선 기간 내내 이어지고 있는 '윤심' 논란을 불식하고 여권 내 화합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전당대회는 오는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당원 등 1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그러나 현장 투표 없이 치러지는 행사여서, 모바일 투표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윤 대통령이 현장에 머무를지는 미지수다.

당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며 "당에서도 (윤 대통령 참석에 따른)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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