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군은 2021년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을 구성, 실무협의회 23회, 주민설명회 2회,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2회, 조례 제정 등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위원들과의 총 5회에 걸친 자문회의와 수차례의 방문 협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람과 지역 공동체가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3개 분야, 9개 단위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운영 등 사업 참여 주체들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을 벌인다. 로컬푸드 상품화 기반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에도 나선다.
이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