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양구

[양구]전국 최초 양구 민통선 내 식수전용댐 준공

◇양구군 동면 비아리 민통선 내에 건설된 식수 전용 저수지(비아댐).

오늘 준공식 하루 1만7,000톤 4,760가구 공급

올 하반기 동면부터 시범공급 2024년 전면 확대

[양구]양구군 동면 비아리 민통선 내에 건설된 식수 전용 저수지(비아댐)에 대한 준공식이 4일 열린다.

총 425억원으로 중력식 콘크리트 댐으로 건설된 식수 전용 저수지는 길이 228m, 높이 63.5m의 규모로 총 저수량 347만 톤, 유효 저수량 315만톤에 이르는 물을 담을 수 있다. 또 관경 500㎜인 도수관로 2.3㎞가 매설돼 하루 최대 1만7,000톤의 상수원수를 4,76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가압시설을 갖춰 연간 1374㎿를 발전하는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됐다.

국방부를 비롯한 도, 양구군 등 민·관협력사업으로 2014년 6월 착공, 지난해 11월 댐의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부터 담수를 시작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동면지역 약 1,100가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물 공급을 시작, 2023년까지 양구읍과 국토정중앙면으로 확대하고, 2024년부터는 전면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인묵 군수는 “식수 전용 저수지는 민통선 내에 건설된 최초의 식수 전용 저수지”라며 “국방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첫 상수도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