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문화일반

네이버 뉴스 입점 1년 만에 본보, 40개 중앙매체 제쳤다

기자협회보 페이지뷰 분석

순위권 오른 76곳 중 36위

지역언론 부산·강원일보뿐

온라인상에서 차지하는 강원일보 디지털 뉴스의 영향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자협회보가 11일자로 보도한 기획기사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강원일보는 부산일보(35위)에 이어 전체 36위, 전국 지역언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1월1일부터 10월19일까지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내 6개 카테고리(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세계·IT과학) 각 분야 30위권에 든 뉴스 5만2,740개를 수집해 PV(페이지 뷰)를 분석한 결과다.

강원일보처럼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검증을 거쳐 네이버에 입점, 인터넷과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는 콘텐츠 제휴사(CP) 70곳은 물론 비제휴사도 이번 분석에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순위는 네이버와의 제휴 유무와 관계없이 종합지와 경제지, 지역지 등 신문뿐 아니라 방송과 통신, 인터넷·IT, 전문지, 잡지를 총망라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중 한 번이라도 기사가 네이버 뉴스 순위권에 오른 매체는 76곳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지역언론은 강원일보와 부산일보밖에 없으며 나머지 74곳은 모두 중앙매체였다. 36위를 차지한 강원일보는 네이버 모바일 뉴스에 입점한 지 1년 만에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매체 40곳보다도 더 많은 뉴스 점유율을 기록한 셈이다.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언론사별 PV 순위에서 중앙일보는 IT 과학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르며 전체 순위에서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와 연합뉴스, 한국경제, 국민일보가 뒤를 이었다.

강원일보는 지난해 9월 도내는 물론 전국 지역언론 중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했으며, 현재 모바일 구독자 수 80만명, 모바일 뉴스 PV 2,100만뷰(10월)를 기록하고 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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