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평등 대회 세미나 비롯
춘천여성문학 출판기념회 등
문학행사 다채롭게 펼쳐져
【춘천】가을을 맞아 춘천에서 풍성한 문학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이다.
춘천여성문학회는 지난 19일 김유정문학촌 낭만누리에서 '양성평등 사랑나눔대회 세미나 및 춘천여성문학 제27집 출판기념회'를 열고 한 해 결실을 거두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제12회 춘천여성문학상·제3회 낭만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김계남(춘천) 수필가와 길덕호(서울)씨에게 각각 상이 전달됐고 '현대 남성에게 비친 여성상'이라는 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서영주 강원도 여성특보의 발표에 이어 토론이 이어졌다.
또 이날 김유정문학촌에서는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청선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19번째 '낭송회·춘천글소리'가 개최돼 이희철 시인에 대해 전상국 소설가가 강연을 하고 시낭송가들이 김유정 소설 제목과 같은 춘천 시를 테마로 낭송을 펼쳤다.
이현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