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테크노파크,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육성 위한 혁신기관으로 재도약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 이하 강원TP)는 전임 도정에서 추진했던 드론 택시 시제기 사업과 플라스틱 청정 수소 실증 사업 등에 대한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의 감사 지적에 따라 직원 징계, 사업비 환수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TP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예산액은 약 1,800억원으로, 이 중 93%가 기업지원을 위한 직접사업비이며, 7%가 재단운영비(인건비, 간접비 등)로 편성돼 있다. 직접사업비는 기업지원비, 기반구축비 등 지역기업을 위해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비용으로, 중앙부처 등의 사업운영지침에 따라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 운영되는 예산이다.

최근 5년간 강원TP의 예산액은 연평균 20% 내외로 증가했으며, 이는 대규모 국책 사업 및 강원자치도 전략 추진 과제(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등)의 인프라 및 첨단장비 구축에 기반한 것으로, 강원TP가 도내 중소기업 기업 지원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성장에 중점을 둔 신규 사업 추진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원TP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규 국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 및 기반구축 재원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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