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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 지난해 45만명 다녀가…도서대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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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립도서관을 지난해 4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 대출 권수는 37만3,733권으로 개관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춘천시가 25일 발표한 최근 4년 간 시립도서관 이용객 및 도서 대출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은 45만2,530명에 달했다.

2020년 28만8,592명이던 시립도서관 이용객은 2021년 24만6,286명, 2022년 30만943명 등 매년 증가세다. 측히 춘천시 인구 29만명을 고려하면 연간 1.5회 이상 도서관을 찾은 셈이다. 도서 대출 권수도 2020년 17만3,514권에서 지난해 37만3,733권으로 4년 간 2배 이상 늘어났다.

시는 2017년 시립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신축 개관한 후 책과 장난감, 문화가 어우러진 시설로 만들어왔다. 시립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15종의 전자잡지 시행, 작은도서관·공공도서관 상호 대차, 서점 바로 대출 등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왔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시는 북부공공도서관을 비롯해 2027년까지 도서관 5곳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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