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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전천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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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천 축제 26일~28일까지
동네축제 탈피, 외지관광객 유치 목표
동해시, 생태하천 재개발 지속 추진 성과

【동해】전국민의 힐링공간으로 도약하고 있는 동해 전천 일원에서 풍요로운 놀거리를 제공하는 전천 축제가 열 한번째 막을 올린다.

동해시 북평동에 따르면 전천 축제는 26~28일 북평교와 전천교(마루)를 잇는 전천 일원에서 북평동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 페달카약 무료체험을 비롯해 플리마켓 체험, 30여종의 포토존과 풍물시장, 가요제, 힐링걷기대회, 보물찾기, 활쏘기, 원님답교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올해 전천 축제는 동네축제에서 탈피해 전천 일대의 힐링여가공간을 전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목적을 두고 문화예술행사 등을 대폭 확대했다.

전천 일대는 과거 시멘트 수송차량이 오가는 전용도로로 환경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동해시가 왕대(대나무)를 심고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생태하천으로 재개발하면서 이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걷고 숨쉬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민의 힐링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천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전천 모습.
◇전국민의 힐링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천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전천 모습.

윤성규 동해시 북평동장은 “축제로 전천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광레저단지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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